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최근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고, SNS에서 홈파티, 홈캠핑 등이 인기를 끌면서 연말 빼놓을 수 없는 ‘홈 데일리 & 유기농 와인’을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홈 데일리와인으로 아르헨티나 와인명가 트리벤토의 생산지는 와인 생산량 세계 5위인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와 높은 고도로 와인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트리벤토 리미티드 리제르바 말벡’은 말벡(아르헨티나 포도 품종)으로만 만들어진 레드 와인으로, 강력한 붉은빛과 연한 보라빛의 체리, 라즈베리, 코코넛, 바닐라향을 느낄 수 있다. ‘트리벤토 리미티드 리제르바 까베네 말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말벡을 섞은 레드 와인으로 강한 탄닌의 짜임새 있는 구조감을 갖는다.
이번에 출시된 와인은 롯데그룹의 첫 시그너처 와인으로 가격은 1만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기농 와인으로는 프리미엄 소노마 지역생산 친환경와인으로 더 원더랜드 프로젝트(투 킹 피노누아, 화이트 퀸 샤도네이) 2종을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등장하는 체스게임과 눈의 여왕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피노누아는 장미색에 가까운 붉은색 잘 익은 체리의 향과 함께 은은한 초콜렛의 향이 더해 입안에서 오래 남는다.
샤도네이는 우아한 스타일을 최대한 표현하여 옅은 노란색 자몽과 배, 복숭아의 향이 느껴지며 은은한 견과류의 향과 매력적인 산미와 피니쉬의 와인이다.
가격은 피노누아 750ml 6만4천원, 샤도네이 750ml 5만5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