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은 21일 진안군 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진안군 사회단체 후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취약계층인 사회단체를 선정하여 후원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체육회를 통하여 진안군장애인스포츠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이재선 노조위원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진안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전춘성 장애인체육회회장은“후원을 결정해주신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 며 “진안군청 공무원의 마음이 담긴 후원이 장애인 스포츠인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