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군은 안전교육 추진실적과 기반조성, 관심도,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서면점검과 현장인터뷰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운영,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 및 안전도우미 양성교육 추진 등이 우수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군은 안전교육 추진사항 중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해 내년 안전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군민 스스로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며 “안전사각지대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행복한 군민, 안전한 진안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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