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은 16일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이재선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원들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인내하여 후배 학생들이 큰 포부로 밝은 미래를 열고 넓은 세계로 뻗어가는 지평을 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조합원 분들의 정성이 모여 진안군을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2년 1월 창립하여 현재까지 진안군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근로 조건 개선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각기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