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대오(익산1)·김만기(고창2)·이한기(진안)·최찬욱(전주10)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9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자치입법과 정책 제안,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으며, 상패 전달은 14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송지용 의장이 전달했다.

또한 제9회 우수의정대상에는 과거 의원에게만 수여했던 것과 달리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전문위원실 문동환 주무관에게 지역사회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과 적극 소통해 의정활동에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민생활동에 앞장서 헌신을 다한 의원들과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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