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14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동향지역아동센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것으로 동향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어 그동안 센터 이용 아동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게 됐다.

동향면 학부모 김 모씨는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고 아이가 집에 돌아올 때 사고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아이를 센터에 마음 놓고 보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센터를 다닐 수 있는 방안이 생겨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동향뿐만 아니라, 진안군 전체에서 안심하고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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