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3일 실시된 가운데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회장 은희준)회원들이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부안고등학교 고사장에는 이날 아침 법사랑 부안지구 회원들이 수험생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마스크, 핫팩들을 나눠주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달리 단체 응원이나 각종 격문은 찾아볼 수 없어 차분한 분위기였다.

학부모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자녀들의 시험장 입실을 배웅할 때 수험생들은 담담한 모습으로 시험장으로 총총히 발길을 돌렸다.

한편, 은희준 회장은 수능 당일 새벽부터 부안 관내 수험장을 찾아 수고하는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 회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이 순조롭게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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