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안일동)에서는 지난 3일 행정의 손길이 미쳐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84세대를 발굴하여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자체 제작하고 전달했다.

상서면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9월 제3기 위원을 재위촉하여 새롭게 출발하면서 이후 지급된 참석수당을 지속 기부해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마스크, 손소독비누, 물티슈 등을 발품을 팔아 저렴하게 구매하여 84개의 키트를만들고 겨울철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못해 마스크 등을 지급받지 못하는 세대를 발굴 지원했다.

금번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예방 키트” 제작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회의수당을 지속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릴레이로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코로나19등 위기 상황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협의체위원들이 앞장서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내실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