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호금융은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에서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의 준조합원은 농·축협의 구역에 주소나 거소가 있으면 가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금융상품 가입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농·축협별로 주어지는 이용고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간 준조합원 가입은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콕뱅크 앱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이 콕뱅크 앱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2~3일 내에 승인이 이루어지고, 사전에 지정한 계좌에서 농·축협별로 정해진 가입금이 자동납부되면 준조합원이 된다. 가입금은 1회만 납부하면 되고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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