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는 1일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먹거리 활성화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청내 방송으로 대체한 12월 청원월례조회에서 박노해 시인의 ‘겨울날의 희망’ 낭독으로 시작한 황 군수는 “각종 현안들의 과정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황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강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2021 본예산 의회대비 철저, △속도감있는 현안사업 추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역점사업들을 제시하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과 관련 황 군수는 “도내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연일 악화되고 있다”면서 “중점관리시설과 종교시설, 노인요양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등 방역조치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또 황 군수는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대설에 대비에 노후주택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해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무주군 의회와 공감어린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하게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라북도 등 상급기관의 공직기강 전반에 걸쳐 특별감찰을 앞두고 있다”면서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히 기할 것”을 언급했다.

 

한편 황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삶을 영유 할 수 없었다”면서 올 한해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로 마무리하라“고 무주군 공직자들을 다독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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