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치러지는 12월 3일 ‘119수능 도우미’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수능 당일인 3일날 격포터미널과 부안터미널에 순찰차와 구급차 등 3대를 배치하여 지각 수험생들을 이송할 예정이며, 시험장인 부안고등학교와 부안여자고등학교에 구급대원(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여 시험 중 발생 할 수 있는 코로나19관련 대응은 물론 응급상황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시험장 학교의 화재비상벨 오작동을 대비해 오작동에 대한 조치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시험시간 소음을 방지하고자 시험장 인근에서 소방차량의 경적을 금지한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해마다 수능 때면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는 등 많은 사건이 벌어지지만 수험생들이 최선의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한 돌봄 수능 도움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