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재개관해 1일 2회차 60명(1회차당) 규모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이용객 중 수도권 등 타 시·도 이용비율이 14%를 차지하고, 도내 확진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긴급하게 임시휴관이 결정됐다.

이에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임시휴관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사전 예약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안내를 통해 휴관 계획을 안내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호연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임시휴관 기간 체험 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확대로 새로운 체험문화를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