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수군 로컬JOB센터)은 지난달 23일부터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라탄공예'는 등나무 줄기를 엮어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로, 이번 ‘라탄 공예 취·창업 프로그램’ 에서는 등공예의 기초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컵홀더, 바구니, 거울, 염색과 후처리방법까지 다양한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라탄공예는 제품 모두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수공예로 완성되기 때문에 창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민강 장수군로컬JOB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군민들이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되어 경제적 기반을 마련과 동시에 장수군에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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