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소년 U-18 팀 전주 영생고의 하성우(31) 코치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부는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의 장녀인 백수정(32)양.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좋은 인연을 이어오며 올해 결혼을 약속했다. 하성우 코치는 2016년에는 영국 본머스에서 FA 자격증을 취득한 전북 유소년 팀의 인재다.

2017년 전북 유소년 팀에 합류한 하코치는 2020년 대통령금배와 전북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이끌었으며 신부 백수정양은 전주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다 지금은 SK텔레콤 서비스센터에서 교육강사로 근무중이다.

결혼식은 12월 5일 오전 11시 50분 더메이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