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가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30일 착공한다.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순창 순화리 21번지 일원 9만9,087㎡ 규모에 610세대를 수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시설로는 순창읍사무소, 선거관리위원회, 공동주택(85㎡ 초과 55세대, 85㎡ 이하 418세대, 60㎡ 이하 106세대), 준주거(415~576㎡ 12필지) 및 단독주택(324㎡~524㎡ 31필지), 유통시설(6,223㎡ 1필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진행할 공동주택, 준주거 및 단독 주택용지 등 분양을 통해 순창군 주택수요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화지구 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내 하도급 및 자재 업체를 최대한 참여시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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