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27일 지역 농업인의 법률 및 소비자 분야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기위해 ‘이동상담실’을 본점 2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 운영에는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한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과 농협관계자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동상담은 장계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이 협력해 농업인의 법률문제 및 소비생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피해예방 교육 및 1:1맞춤 상담 등 법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익증진 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이준 팀장은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한국소비자원 김수아 대리는 사례별로 알아보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농협 이동상담실의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에게 법률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는 장계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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