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서도로가 이달 25일 12시부로 전면 개통됨에 따라 자유롭게 도로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새만금지역내 첫 간선도로이자 만경강과 동진강내에 들어선 새만금 동서도로는 국비 3,637억 원을 들여 4차로 20.3km로 건설된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이번 개통으로 심포항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됐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새만금고속도로와 연결되면 남북도로, 공항, 신항만, 철도 등과 연계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연결된 200만평에 2만 5천명이 거주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 동서도로 전면개통은 내부개발 촉진과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명실상부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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