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6일 완주경찰서에 온(溫) 더하기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온(溫) 더하기 기금 전달은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피해자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신승재 총무팀장과 완주경찰서 최규운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양측은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디딤돌 삼아 이들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5년 10월 완주경찰서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6년째 꾸준히 온 더하기 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중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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