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 회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한 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부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순례), 새마을지도자 부안군협의회(회장 권명식), 새마을문고 부안군지부(회장 오순희) 회원들은 지난 24~26일 하서농협 육묘장에서 사랑의 원돌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40여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양념으로 김치를 담아 관내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420여 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위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갑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이번 사랑의 월동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밑반찬 전달, 어르신 효 잔치 등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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