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제5기 시민감사관 제2회 협의회’를 연다.

전북교육청은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와 조사,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해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변호사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7명과 감사담당공무원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대상 및 부서별 요구자료 선정, 시민감사관 운영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 다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외부통제 시스템 강화로 전북교육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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