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있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나해수 부군수는 24일 21년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환노위 간사)을 비롯한 윤준병 의원실(민주당 예결소위), 김윤덕 의원(민주당 국토위) 사무실을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부처 공무원 등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이 21년도 국회단계에서 추가 확보해야 할 사업은 △고려홍삼 진안고원 글로벌센터 구축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정천‧주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으로 군민의 질적·양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 중인 사업들이다.

지난 9월 3일자로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은 이번 달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되게 되며 군은 남은 기간 동안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나해수 부군수는 “2021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기재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진안군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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