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조주연)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는 지난 20일 범죄피해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고창군에서 펼쳤다.

이날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고창군 피해자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며 유덕근 고창지회장을 비롯해 고창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해당 가정의 창호설치와 바닥 콘크리트 작업, 천장 보수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청은 지난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8명에게 4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로부터 불의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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