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정부의 한국형 뉴딜을 적극 활용한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완주군은 경제산업분과 미래발전위원회를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지가 담긴 환경분야 민원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과 함께 정부의 한국형 뉴딜을 적극 활용한 미래신산업 발굴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문가와 공무원의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됐다.

전북대학교 유남희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환경분야 민원해결 방안’은 늘어나는 기초환경시설에 대한 현황과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민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영선 경제산업국장은 “90년대 조성된 시설의 노후화가 문제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삶의 정주공간 완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부 회의에서 유남희 경제산업분과장은 “2021년에는 부서의 현안사업 공유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완주의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곽미경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장, 양시영 전북대 유연인쇄전자공학과교수, 이종찬 스페이스코웍 대표이사, 이홍기 우석대수소연료전지혁신센터 소장이 참석해 공무원들의 현장이야기에 귀 기울였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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