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온라인 방식의 화재 시 생존법 맞추기 경진대회를 익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가 어려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문제는 실제 화재 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재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방청(www.nfa.go.kr/fire/index.do)누리집 알림판에서‘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광고판을 통해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063-839-3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소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화재안전 상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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