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가 전국 공학교육혁신협의회의 ‘2020 공학페스티벌(E2Festa)’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다.

센터에 따르면 23일 시작으로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학 페스티벌에서 ‘언박싱 공학 챌린지’를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특화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드론 챌린저를 선발해 드론을 조립하고 비행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영상을 업로드 하는 도전 릴레이 방식이다.

신입생부터 졸업생 엔지니어, 산업계 인사 등이 폭넓게 참여해 ‘계속되는 도전’ 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학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온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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