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민영양관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7년 이어 두 번째… 지역 수요 충족․맞춤형 관리 호평

완주군이 국민영양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23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국민영양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수상은 지난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성과대회로 진행됐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완주군은 지역별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영양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의 식생활과 영양관련홍보·캠페인 및 환경조성, 지역사회맞춤형 영양관리, 기반조성 등의 추진실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양질의 콘텐츠개발과 영양교육·상담 및 중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 도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 운영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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