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시에 거주하는 A(50대·225번)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25번 환자인 A씨는 지난 16일부터 가래와 근육통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21일 원광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16시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원을 추정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로 옮겨졌다.

전북 226번 확진자인 B(40대·전주시)씨는 지난 9일 광주 525번 확진자와 접촉해 10일부터 23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B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지게 됐다.

보건당국은 B씨가 자가격리 준수여부를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6명에 이른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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