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진안문화의집에서 2020년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방법, 식품접객업 서비스개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반음식점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자료를 활용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한편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은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미수료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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