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의식)는 18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9일간의 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군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부서인 기획감사실에 이어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이 이어졌으며 장시간에 걸쳐 질의 답변이 오가며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완주군의회는 박성일 군수에게 “인구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을 제시요구”, “감사실 기능 강화와 청렴군민감사관제도 개선”, “5억 이상 발주사업에서 완주군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여 지역업체와의 상생” 등을 주문했다.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은 세입을 더 발굴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줄 것과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폐쇄에 따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방문 서비스를 빈틈없이 운영토록 주문햇다.

최등원 의원(상관·소양·구이)도 코로나19로 인한 공직 해이가 없도록 공직기강유지와 공무원의 적극행정으로 주민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청렴군민감사관 운영실적 저조 지적과 군의회도 군민감사관 중 50%를 임명해 탄력적이고 투명한 운영 할 수 있도록 요구,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와 센터의 계약 및 기간을 일원화 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고하도록 주문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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