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원들이 완주군내 제9585부대 4대대장, 예비군 지휘관과 함께 불우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9일 여성예비군 대원 등 20여명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을 담가 소외이웃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성례 소대장은 “코로나19사태와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분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5월 창설된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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