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과 학생, 교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에 온기를 전달했다.

18일 삼례 지역과 전주 용정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6가구를 찾아 연탄 2000장과 생필품 등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천현 총장은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천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