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현 조지훈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조지훈 원장은 지난 2년 간 전북경진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도정 정책방향에 따른 체계적 사업 운영과 신규사업 발굴,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조지훈 원장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전북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책임감 있게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지훈 원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원장 임기를 1년만 연임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전북도와 전북경진원은 원장의 연임 계약 임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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