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열린 ‘산학협력 공모전’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됐던 현장실습과 창업동이리, 캡스톤디자인 등의 실적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는 매년 11월 둘째 주를 ‘산학협력 주간’으로 운영해 대학이 추진하는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LINC+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12월 첫째 주로 순연하고, 산학협력 공모전만 우선 진행했다.

‘현장실습 수기’ 분야에서는 롯데호텔제주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호텔경영학과 박현지 학생의 수기, ‘배움이 가득했던 방학, 현장실습’이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업디자인학과팀은 반려견 치석 제거껌을 상품화했고, 패션산업학과팀은 온도감지 그립톡을 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분야에서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충돌 방지 및 무선 이동 로봇, 편리한 야외 활동을 우한 스마트 벤치 등이 소개됐다.

LINC+사업단장 주송 교수는 “이번 활동을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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