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8회 K-Hackathon VR&AR 앱 개발 챌린지 대회’에서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송상훈, 설경원, 김효진, 이수아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AR기반 재난대피훈련 애플리케이션’ 이라는 주제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장 송상훈 학생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된 점이 아쉽다”며 “그래도 팀원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설계부터 구현까지 팀 단위로 개발하며 프로그래밍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0년도 글로벌 해커톤 경진대회 1등상 및 2017년도 K-해커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수의 특강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의융복합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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