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한솥밥 봉사회(회장 안순이)는 10일 입암면 천원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솥밥 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배추 750포기와 찹쌀과 무, 파, 마늘, 갓 등 양념 재료를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에서 홀로 사는 50세 이상 이웃 65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