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겨울을 맞아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겨울 온다’라는 주제로 2020년을 마무리하는 겨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움받을 용기 ▲도서관 Lunch Break ▲자연이랑 겨울이랑 ▲ 아트 잉글리쉬 ▲문화가 있는 날! 등 총 5개 과정이 진행된다.

‘미움받을 용기’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자아 경험을 위한 집단미술치료와 아들러 성격검사 등의 개인 상담이 진행되며, 비용은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또한 ‘도서관 Lunch Break’는 성인들을 위한 점심 나들이 시간으로 다양한 드로잉과 표현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연이랑 겨울이랑’, ‘아트 잉글리쉬’ 등이 진행되며, 오는 24일과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리 메리크리스, 플라워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시청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539-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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