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시재생사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도시재생대학 공무원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시재생과 관련된 문화예술, 지역경제, 공동체육성, 시장관리, 관광시설 등 16개 팀 33명이 참여했다.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임경수 前 전주시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장과 조준배 전주시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지혜영 서울시 마을만들기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임경수 강사는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관점에서 통합적인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조준배 강사는 ‘도시재생, 협치의 힘’을 지혜영 강사는 부서 간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나의 협치 선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경제과 최낙성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정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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