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KOSPI) 및 코스닥시장(KOSDAQ)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전월대비 -24.15% 감소했으며, 거래대금도 전월에 비해 -38.26% 감소했다.
거래량의 경우 2억2,615만 주 감소(9억3,627만 주→7억1,012만 주)했으며, 거래대금도 3조731억 원 감소(8조328억 원→4조9,597억 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내 KOSPI 상장기업은 3,773억 원 감소(-4.58%)하고, KOSDAQ은 711억 원 증가(+3.46%)해, 지역 전체 시가총액은 3,062억 원 감소(-2.98%)했다.
KOSPI에서 한농화성(13.16%, 136억 원), JB금융지주(12.83%, 1,143억 원), 광전자(9.07%, 113억 원) 등이 증가했고, 두산솔루스(-2,432억 원, -20.13%), 일진머티리얼즈(-1,130억 원, -5.43%), 두산퓨얼셀(-888억 원, -3.71%) 등의 시가총액이 감소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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