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일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에 가을의 끝자락이 그린 오색 수채화가 만추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에 많이들 지쳐가는 2020년 가을, 유난히 붉고 아름다운 올해 단풍을 마음에 담아보고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맞는 가을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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