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8일 본관 대회의실에 HU-우수교과목 인증제 성과 확산과 개선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HU-우수교과목 인증제 현황보고와 우수사례 공유,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피드백과 우수인증을 획득한 교원에 대한 시상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 교무혁신처는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자체 도입 운영 중인 개별 교과목 인증평가 제도를 대학전체 교육과정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HU-우수교과목 인증제는 2018년부터 우수강의 및 교과목을 개발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현재 5학기 째 운영 중이다.

교과목 인증을 원하는 교수가 해당 교과목의 강의계획서와 평가 설계서, CQI 보고서, 강의평가, 학습활동사항 등을 제출하면, 교무혁신처에서 인증평가단을 구성해 교과목을 심의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등급인 'HU-우수교과인증'과 'HU-기본인증'을 부여하고 부족하면 '인증보류' 판정을 내린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고 인증을 받을 때마다 총장 표창을 시상한다.

지난 5학기 동안 교과목 인증제를 운영한 결과 21명의 교수가 37개 교과목에서 우수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 21개 교과목이 기본인증을 받는 등 총 58개 교과목에 대한 인증평가가 이뤄졌다.

유환신 교무혁신처장(HU-교과목 인증평가단장)은 “교과목에 대한 인증을 더 많이 확대하고, 평가시스템을 보완 개발, 체계적인 교육의 질 관리와 환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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