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8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안소방서에서 출발해 부안 관내 전통시장인 부안상설시장과 터미널 사거리를 거쳐 진성아파트일원에서 소방차량 7대가 긴급출동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반도로에서는 긴급차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은 우측방향으로 양보 및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 등이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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