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27일 전북 임실군 소재 예하부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번 유해발굴은 6·25전쟁 당시 국군 11사단과 8사단 서남지구 사령부 경찰연대 등이 호남지구 공비토벌 작전을 펼쳤던 순창군 쌍치면 무명 347고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후 발굴되는 유해는 정밀분석 작업 후 부대에 마련된 임시 봉안소에서 봉안 영결식을 하고,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될 예정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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