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7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북지역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전북지역 전통시장 탐방'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동시 게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선 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있는 '곰소 젓갈시장'를 찾아가 젓갈과 건어물 등 다양한 시장 상품을 촬영하고, 내소사 등 부안의 대표 관광지 풍경을 영상에 함께 담았다.
이 영상은 27일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채널명 '국민연금공단NPS'를 통해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 소재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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