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7일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그리고 최근 공무원 피격사건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감에 따라 관내 중요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자 만경철교를 방문하여 시설 방호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경철교를 찾아 최근까지 멈출지 모르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및 대비책을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폭발물 테러 위협 등의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완주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핫라인과 무기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국가중요시설 ‘나’급에 해당하는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철로에 조그마한 방호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에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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