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진로개발센터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설정을 돕고자 ‘진로 상담 및 또래 집단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집단 상담을 통한 진로·성격 유형을 탐색하고, 학과별 진로를 설계한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진로설정에 필요한 교과복, 비교과, 자격증 등을 안내한다. 현재까지 450여명이 참여했고 11월까지 750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장 홍성덕 교수는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했던 신입생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적성에 부합하는 진로 분야를 조기에 탐색하여 체계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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