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목초(도담도담)학생들이 수상하는 모습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무주 관내 21개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학교폭력 예방(사과와 우정이 싹트는 날)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연극, 패러디, 춤, 노래 등)로 동영상을 제작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 신청 및 동영상접수는 07월 06일(월)부터 09월 25일(금)까지 약 두 달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과 극복 방법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23팀이 접수했다.

창의성과 적용성, 예방 효과성 등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괴목초(도담도담), 안성중(지아, 다해), 설천고(설천고식구들) 3팀과 반딧불이상 구천초(평등한 우리 행복한 학교), 안성중(안성소녀단), 안성고(인차노) 3팀, 반딧불의회의장상 무풍초(무풍무비), 적상중(하은이와친구들), 안성고(진택그릴스) 3팀, 행복꿈나무상 무풍초(도서관1열), 무주중(김아윤), 설천고(It’s so) 3팀, 포돌이상 무풍초(무풍뮤직), 무주중(빠라뽕짝스), 설천초(바이러스) 3팀, 한마음상 무주중앙초(부영책방), 안성중(우승하기 안성맞춤), 구천초(우리) 3팀, 도덕지킴이상 설천초(SC ENM). 무주초(muju happy), 안성초(안성맞춤) 3팀, 우정상 무주주앙초(왕따의 삶), 무주중앙초(팝콘) 2팀으로 결정됐다.

 

이날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로 찾아가 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법무부 법사랑 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 최민휴 대표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이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 시상식을 마쳤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장에서의 마음껏 끼를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UCC 공모전을 계기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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