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읍장 배완기)은 지난 23일 진안읍 시가지를 돌며 낮 시간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악취문제, 미관 저해 문제 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낮 시간대 쓰레기 없는 진안읍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진안읍 이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진안시장 및 터미널, 시가지들 돌며 가두캠페인을 펼치면서 쓰레기 저녁 시간대 배출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상가 192개소에 쓰레기 배출 시간 및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진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하여 올 해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67건 9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완기 읍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쓰레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그 날 까지 주민교육과 홍보,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