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3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국제 관광 박람회장에서 ‘진안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을 비롯하여 용담호,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등 진안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진안은 세계적 여행안내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여행명소로 꼽힌 마이산과 석탑이 있으며,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이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평균 고도 400m의 청정 고원지대로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하며, 섬진강이 발원하고 금강과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전체 면적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맑고 푸른 고원의 숨결을 한가득 머금고 있다. 또한, 천혜의 청정 환경을 정책적으로 잘 지켜가고 있으며, 마을 만들기 선진 지역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비대면 가을 관광지 100선에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이 포함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마음도 몸도 지치는 요즘, 여행도 영화가 되는 진안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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