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와 전주 모래내시장 상인회(회장 이완열)은 22일 모래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전기안전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본부는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대 전력량계와 인입선에 IoT 설비를 설치해 전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안전 서비스는 누전, 과부하, 정전, 온도 등을 실시간 감시해 이상징후 발생시 한전으로 SMS를 자동발송해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전 전북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주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비롯, 주기적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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