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초등학생 3~6학년생 20여명과 함께 30일 함열향교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어린이 예절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토담과 돌담으로 유명한 함라마을의 향교에서 함열향교 탐방, 유생체험을 통한 기초 생활예절 교육,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한 직접 체험과 올바른 영양교육으로 아동 건강을 지키는 체험 등으로 실시됐다.

특히 아동들은 유생복 체험, 함열향교 및 함라마을길 둘러보기, 전통음식체험, 소원 나무 꾸미기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생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유생복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코로나19로 집밖에 많이 나가지 못했는데 산책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아동복지과 정경숙 계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등의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0세(임산부)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36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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